“한 달에 몇 편을 발행할까요?”라는 질문에 앞서 정리할 것이 있습니다. 누구에게 어떤 정보를 꾸준히 전달할지, 그리고 누가 그 내용을 확인할지입니다.
1. 채널의 역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세요
기업 소식을 알리는 공간인지, 제품과 기술을 설명하는 공간인지, 고객의 반복적인 질문에 답하는 공간인지 생각해 보세요. 여러 역할을 담을 수 있지만 우선순위가 있으면 주제를 고를 때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.
2. 반복해서 다룰 주제의 축을 만드세요
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기보다 사업과 독자의 관심사가 만나는 주제를 묶어 보세요. 기술의 기본 개념,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 맥락, 도입 전 확인할 사항처럼 서로 연결되는 주제는 다음 콘텐츠를 기획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.
기존 자료도 확인해 보세요. 제품 소개서, 자주 받는 질문, 공개 가능한 설명 자료에서 주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. 내부 자료는 외부 공개 가능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.
3. 작성과 검토의 흐름을 정하세요
발행일만 정하고 자료 제공이나 기술 검토 일정을 비워두면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 주제 승인, 자료 전달, 원고 작성, 검토, 발행의 각 단계를 누가 맡는지 확인하세요.
처음부터 과도한 발행량을 정하기보다 실제 자료와 검토 여건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습니다. 운영하면서 주제의 적합성과 작업 흐름을 살펴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

